재생목록
KBS
태조 왕건 (200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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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요
200부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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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성
토 · 일 / 21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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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연
최수종, 김영철, 서인석 등
이환경 작가의 3대 걸작(용의 눈물, 태조 왕건, 야인시대)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으며, 2000년 4월 1일부터 2002년 2월 24일까지 총 200부작[3]으로 KBS 1TV, CNTV[4]에서 방송되었다.[5] 주연은 왕건 역의 최수종, 궁예 역의 김영철, 견훤 역의 서인석이다. 보조출연자까지 포함하여 총 5만 8천 2백여명의 연기자들이 출연하였고, 총 제작비는 약 336억원에 달한다. 내레이션은 성우 김종성.
짧게 정의하자면 제목을 후삼국연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기존 사극들과 달리 각지에서 흥기하는 군웅 및 책사들의 활약과 미녀들과의 플래그 그리고 홍문연, 역발산기개세, 도원결의, 적벽대전같은 중국 문학의 오마주가 잔뜩 들어가있다. 성공한 최후의 승자보다 몰락한 서브 주인공들이 겪는 비극이 더 부각된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.
본 드라마에서 다루는 시대는 궁예가 철원성을 정복한 895년부터 고려가 황산에서 후백제를 격파하고 통일을 완성한 936년까지다(약 41년). 다만, 궁예의 회상(2회부터 14회)과 그 회상에서 등장하는 범교의 회상 등을 통해서 그 이전인 헌안왕 치세와 경문왕 즉위(861년), 궁예의 탄생(869년), 왕건의 탄생(877년), 진성여왕의 치세, 견훤의 봉기(892년) 등이 다뤄진다.
또한, 공간적 배경은 송악, 철원, 완산주, 사벌주, 금성(錦城), 서라벌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 이남의 한반도 지역이며, 드라마 중후반에 서경도 잠깐 나온다.
대한민국 사극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후삼국시대[6]를 다루었고, 한국 사극 사상 최장편 드라마로서, 최고 시청률 60.5%을 기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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